'너'들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좋아.

이건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정으로 날 위한 일을 하는거야.

이때까지 해왔던 어느정도 스스로 타협과 수위 조절을 통한 배타적 행동이 아냐.

순수하게, 오직 나만을 생각하고 선택한거야.

물론,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그건 너희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것이고,

나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달린 것이기도 해.

안타까워한다면, 그나마 나을지도 몰라. 하지만, 슬퍼하지는 마.

슬퍼하면, 그건 날 이해 못한거야.

뭐. 내가 오버하는 걸지도 모르고, 오버하는 거였으면 한다.

내 멋대로 결론지은 주제에 이런 말 할 자격없다는 걸 알지만,

온전하게 내린 나를 위한 결론이기때문에, 어찌생각하든 상관없어. 신경 안써.

물론 곧, 신경쓰고 싶어도 못쓰겠지.ㅋ

가는 주제에, 한마디씩 다 해주고 가고 싶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걸 알아. 그럴 필요없는 사람만 사귀어온 나니까.

내가 가장 흔들리면서 지내왔으니 말야.

나는 나의 길을,

너희는 너희의 길을 가는거야.

각자가 믿는 바대로, 각자가 내린 결론대로, 자신을 위해 행동하면 되는거야.

나의 결론은 곧 있을 행동이겠지.

어찌됬든, '인과율'을 끌어안을 수 있게 되길 바래 난.

나는, 여기까지야.

너희도 갈때까지 가봐.

너희가 힘들지 않기를 바라고, 하려는대로 되길 바라.

나는 됐어. 조금 먼저 끝나는것 뿐이고, 나는 이것조차 꽤 미뤄진거라고 스스로 생각하니까.

by Zine군 | 2008/06/29 21:18 | 개인적 단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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